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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밥캣, 온라인 행사에서 ‘새 건설기계·혁신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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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밥캣, 온라인 행사에서 ‘새 건설기계·혁신 솔루션’ 선보여

두산밥캣 EMEA법인 “다양한 신제품과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미래산업 제시”
1~2년 내로 유럽 미니 굴착기 시장서 시장점유율 1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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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휠로더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두산뉴스룸
소형 건설기계 업체 두산밥캣이 온라인 행사를 열어 새 장비 12종을 선보였다.

로이터 등 외신은 두산밥캣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법인이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 슬로건 아래 최신 장비를 공개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온라인 행사는 두산밥캣이 지난해 체코 도브리스(Dobris)에 건립한 EMEA법인에서 이달 21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로이 핵커(Roy Haaker) EMEA법인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전례 없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즉각 시장에 투입할 제품과 조만간 시장에 투입할 제품 그리고 두산밥캣의 새 기술도 선보이며 현재와 미래산업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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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시리즈 미니 굴착기가 가동 중이다. 사진=로이터
◇ 콤팩트 휠로더, R2시리즈 미니 굴착기 등 다양한 제품 선봬

행사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콤팩트 휠로더(Compact Wheel Loader), 라이트 콤팩션(Light Compaction),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R시리즈 소형 로더, R2시리즈 미니 굴착기 등이다.

이날 최초로 공개한 콤팩트 휠로더는 뛰어난 적재능력과 좌우 굴절 기능으로 좁은 장소에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럽 특화 장비다. 두산밥캣은 연 2만대 규모의 유럽 콤팩트 휠로더 시장에서 향후 5년 내 연 1000대 이상을 판매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아스팔트 도로 정비에 필수로 사용되는 라이트 콤팩션 장비도 처음 선보였다.

특히 두산밥캣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은 R2시리즈 미니 굴착기다. 유럽 미니 굴착기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9만대 규모로 유럽 전체 소형 건설기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두산밥캣은 현지 딜러망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향후 1~2년 내 시장점유율을 현재 8%대에서 2%포인트 늘린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한 원격조종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 공개

이와 함께 두산밥캣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종 기술 ‘맥스 컨트롤(Max Control)’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2인 작업이 1인 작업으로 가능해져 더 짧은 시간에 더 적은 인원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두산밥캣은 객체 회피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작동 중인 건설기계가 여러 장애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조한다. 이는 작업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제이셰카 네르바(Vijayshekhar Nerva) EMEA 혁신·가속화 책임자는 “우리는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작업현장에서 작업을 보다 생산적이고 안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두산밥캣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제품군 확대와 새로운 소형 건설기계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