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첫 월급으로 받고 싶은 희망급여는 평균 246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 당시의 248만7000원보다 1만8000원이 줄어든 것으로, 취준생들의 눈높이가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 그룹의 희망급여는 월 평균 288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목표 취준생은 221만1000원, 외국계 기업은 272만5000원, 공기업 248만3000원, 중견기업 241만9000원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53만8000원으로 여성의 240만 원보다 약 14만 원 높았다.
학력에 따라서는 4년제 대졸자 260만4000원, 2-3년제 대졸 229만9000원 고졸 226만4000원 등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