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언택트 시대에도 핼러윈은 온다…'홈파티' 겨냥 이색 상품 '봇물'

공유
0

언택트 시대에도 핼러윈은 온다…'홈파티' 겨냥 이색 상품 '봇물'

핼러윈 이미지 활용한 식품 다수 출시되며 홈파티 분위기 물씬

center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는 핼러윈 홈파티를 위한 음료와 베이커리 등을 선보인다. 사진=할리스커피
다가오는 핼러윈(10월 31일)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이색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앞다투어 핼러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자체 핼러윈 프로모션 음료 출시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와 손을 잡고 메이크업 키트 증정 행사를 벌인다. 올해 핼러윈 프로모션 음료는 리틀 위치 핼러윈 크림 프라푸치노, 리틀 위치 핼러윈 라테, 펌킨 핼러윈 티 라테 등이다. 타르트, 케이크, 마카롱 등 푸드와 머그컵과 텀블러 등 MD도 출시됐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핼러윈 프로모션 음료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비디비치 핼러윈 스푸키 메이크업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는 10월 말까지 핼러윈 시즌 마카롱 2종을 한정 판매한다. 귀여운 유령 캐릭터가 그려진 초콜릿이 올라간 꼬끄에 단호박, 마늘 등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필링 재료를 결합했다. ‘핼러윈 스윗펌킨 마카롱’은 핼러윈을 상징하는 ‘잭 오 랜턴’에서 영감을 받아 단호박과 크림치즈 베이스에 오렌지향을 가미한 필링으로 채웠다. ‘핼러윈 스윗갈릭 마카롱’은 유령들이 싫어하는 마늘을 모티브로 은은한 마늘향과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프랑켄슈타인을 내세웠다. 새로 선보인 ‘프랑켄슈 쿠키 할리치노’ 달콤한 슈크림 음료에 바삭한 초코쿠키가 섞인 음료다. 음료 표면에 녹차 소스가 흐르도록 연출해 핼러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몬스터 모양 또는 해골 모양의 초콜릿 토핑은 얹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center
새로 출시된 뚜레쥬르의 핼러윈 시즌 상품의 모습. 사진=뚜레쥬르

기타 유통업계에서도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주로 핼러윈 홈파티를 위한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핼러윈 파티를 빛낼 케이크를 출시했다. 케이크에 귀여운 유령, 호박 등 장식물을 올려 마치 유령이 사는 무시무시한 성의 모습을 연출했다. 밀크 가나슈를 듬뿍 넣어 촉촉한 시트 사이에 상큼한 베리잼과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조명이 들어오는 호박 바구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호박 모양의 마시멜로와 핼러윈을 연상시키는 젤리를 가득 담았다.

오리온은 핼러윈 파티팩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최근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더한 신조어) 트렌드와 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이번 한정판은 트레이 부분에 핼러윈 디자인을 적용하고 핼러윈 스티커와 함께 ▲초코송이 ▲더탱글마이구미 ▲다이제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을 담았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핼러윈 홈파티 준비를 위한 기획전을 연다.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핼러윈 기분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스튬, 홈파티용품, 간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마녀 분장 세트와 아이언맨 복장 등 이색 코스튬과 ▲핼러윈 호박 티라이트 ▲핼러윈 페이퍼가랜드 ▲핼러윈 도어사인 등 집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핼러윈 프로모션이 조금 조용하게 진행되는 듯하다”면서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비주얼과 홈파티에 적합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