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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대만 시장 공략 박차…타이중시에 대만 최대 규모 LG서비스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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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대만 시장 공략 박차…타이중시에 대만 최대 규모 LG서비스센터 개장

LG전자, 8월엔 타오위안에 마케팅 사무소와 서비스 센터 오픈

LG전자는 최근 대만 타이중시 난툰구 지역에 대만 최대 규모의 LG서비스센터와 스마트홈 네트워킹 체험관을 개장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는 최근 대만 타이중시 난툰구 지역에 대만 최대 규모의 LG서비스센터와 스마트홈 네트워킹 체험관을 개장했다. 사진=로이터
LG전자가 최근 잇따라 대만 주요 지역에 마케팅 거점을 마련하며 대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15일(현지시간) LG전자가 대만 타이중시 난툰구 지역에 대만 최대 규모의 LG서비스센터와 스마트홈 네트워킹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장 높이 7m, 총 약 300m2 규모의 LG서비스센터에 전시된 LG전자의 모든 전자제품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소비자들은 완벽한 스마트홈 네트워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의류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대만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센터 내에 'LG 트윈워시' 세탁기와 'LG 스타일러' 등 최신 의류관리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 대만 타오위안에 마케팅 사무소와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는 등 최근 대만에서 판촉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렵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커진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스타일러 판매량은 지난해의 두 배에 달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