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06:00
내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지난 2017년~2018년에 이어 또 한번 '슈퍼 사이클(Super Cycle)'을 맞을 전망이다. 슈퍼사이클은 수요 폭증에 따른 가격 급등세를 뜻한다. 이에 따라 세계 메모리 1위 업체 삼성전자는 2021년에 더 높은 도약을 꿈꾸고 있다.◇"글로벌 D램 시장, 최소 1년 이상 호황 맞을 것" 램(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은 정보를 기록하고 기록해 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메모리다. D램(D RAM)은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컴퓨터 주력 메모리로 사용된다.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 특화된 제품을 모바일 D램이라고 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D램 시장은 최소 1년 이상 이어2020.11.20 16:50
삼성전자는 20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연구진들이 연구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2020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로 2014년부터 실시 중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소재 연구 분야, 컴퓨팅·로봇·기계학습 등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분야 연구책임자·심사위원 500여명이 참석해 총 85개2020.11.20 10:53
LG전자는 20일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모델명: PW1453T9CR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냉방면적과 난방면적이 각각 131.8제곱미터(㎡), 100제곱미터이며 공기청정 면적(181제곱미터) 또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받아 40평대 사무실이나 병원 등에서 사계절 내내 냉난방은 물론 공기청정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건강과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가운데 공기청정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1차로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 △0.3마이크로미2020.11.19 15:29
삼성전자가 최근 삼성반도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법인을 독일 뮌헨으로 옮겼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의 유럽 반도체 법인 '삼성반도체 유럽(Samsung Semiconductor Europe)'이 이날 기존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있는 EMEA 본사를 바이에른주(Bavaria)뮌헨으로 이전을 끝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못 라이언(Dermot Ryan) 삼성반도체 유럽 전무는 "우리는 뮌헨으로 법인을 옮겨 직원, 고객.파트너와 함께 혁신.협력.신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비전2030' 계획 아래 비(非)메모리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EMEA 본사 이전은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2020.11.18 15:02
LG화학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큰 이변이 없는 한 LG화학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신설 공장 설립과 관련해 우리는 최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 협력을 체결했다"면서 "LG화학과도 곧 서명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LG화학의 인도네시아 내 배터리 공장 신설 이슈는 끊임없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인도2020.11.18 14:08
LG전자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LG전자는 GS칼텍스가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Hub)에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초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사업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기존 주유소에 350킬로와트(kW)급 충전기 1대를 포함해 급속 충전기 총 4대, 태양광 패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관제시스템을 더해 미래형 주유소를 조성했다. LG전자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은 △충전기 상태와 실시간 충전 현2020.11.18 06:55
최근 비(非)메모리 사업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만 TSMC와 일본 소니를 제치고 내년 비메모리 사업에서 잭팟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 "TSMC·소니 게 섰거라"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은 최근 자체 개발한 PC용 반도체칩 'M1'과 이를 탑재한 신제품 노트북 3종(△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미니)등을 선보였다. 애플의 M1 칩은 초미세공정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M1 칩 생산 전부를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 TSMC에 맡겼다.그러나 현재 TSMC의 5나노 생산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M1 칩 물량은2020.11.18 06:35
박찬구 회장(72·사진)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박을 친 'NB라텍스' 사업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NB라텍스 고마워"…박찬구 '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 3분기 매출액이 1조1883억 원, 영업이익이 213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2.6% 증가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670억 원으로 이미 지난 한 해 거둔 영업이익(3659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NB라텍스' 사업이다.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사업은 신종2020.11.18 06:00
"안그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죽을 지경인데 정부가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얼마 전 만난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최근 에너지 규제 강화 움직임에 치를 떨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7월 신재생에너지 연료의무혼합제도(RFS)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연료의무혼합제는 자동차 등 수송용 연료에 일정 비율 이상 신재생에너지 연료를 의무적으로 혼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린경영'이 전 세계 화두로 등장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RFS 도입 붐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자율 규제 형태로 시작해 2013년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최초 바2020.11.17 16:23
LG전자는 최근 전국 주요 LG베스트샵에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통해 고객들이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색상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세련된 예술가 공간에 어울리는 홈 아틀리에 패키지 △화사한 감성 공간에 맞는 홈 가든 패키지 △모던한 안정감을 주는 공간에 적합한 홈 카페 패키지 등을 제안하고 있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LG베스트샵에서 LG 오브제컬렉션을 3대 이상 동시에 구매하고 LG전자 멤버십 앱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서 인공지능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2020.11.17 15:17
에쓰-오일(S-OIL)이 약 1년1개월 동안 무재해 안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최고경영자)가 울산공장을 찾아 무재해 500만 안전인시를 달성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시는 근로자 1명이 1시간 작업했을 때 작업량을 말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울산공장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92일 동안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전하게 운영했다.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500만인시 기록이다.이 기간 중 에쓰-오일은 세 차례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가졌는데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사고 위험성을 제거했다. 담당 부서와 외부 전문안전 점검2020.11.16 11:26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타계 이후 꾸준히 제기되던 LG그룹과 LG상사 간 계열분리가 조만간 확정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 ㈜LG는 곧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69) LG그룹 고문에게 넘겨줄 계열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업계는 구 고문이 2007년부터 3년간 대표이사를 지낸 LG상사를 비롯해 LG상사 자회사인 물류회사 판토스와 인테리어, 건축자재 사업을 하는 LG하우시스 경영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구 고문은 ㈜LG 지분 7.7%(약 1조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LG가 보유한 LG상사 지분(25%), LG하우시스 지분(34%)과 교환하는 방식(스와프)으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재계에선2020.11.16 08:0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216만 달러(약 359억 원) 규모에 이르는 아프리카 케냐의 상업용 에어컨 시장 잡기에 나섰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냐 상업용 에어컨 수입 규모는 2015년 1956만 달러(약 218억 원)에서 2017년 2528만 달러(약 283억 원), 지난해 3216만 달러(약 359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대형 쇼핑몰과 주상복합 건설이 한창이고 올해 안에 약 3600객실에 달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 완공이 예정돼 있어 올해 상업용 에어컨 수입 규모는 4000만 달러(약 446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컨 내수 물량을 전량 수입하2020.11.15 09:00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이 최신 노트북 제품을 출시하며 삼성전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을 내밀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자체 개발한 PC용 반도체칩이 탑재된 신제품 노트북 3종을 선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5년만에 애플 반도체 칩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애플이 최근 PC용 반도체칩 'M1'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미니 등을 선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M1 칩은 초미세공정인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M1 칩 생산 전부를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에 맡겼2020.11.14 10:00
삼성전자가 인구 2억명 남미 거대시장 브라질에서 올해 노트북 생산 10주년을 맞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일하게 브라질 남동부 상파올루주(州) 캄피나스 공장에서 10년간 노트북을 생산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1년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하는 노트북을 출시하며 브라질 노트북 시장에 발을 들인 삼성전자는 △노트북과 태블릿PC 기능을 하나로 합친 '삼성 액티브 스마트 PC(Samsung Ativ Smart PC)'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 △'오디세이(Odyssey )' 노트북 등 혁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6년 미국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을 제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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