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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이자 백신 개발되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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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이자 백신 개발되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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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영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의 상징,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후보물질(BNT162)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이르면 11월 셋째 주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자사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개발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긴급사용 승인을 다음달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백신을 개발 일정표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화이자는 이번에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편지를 써 관련 내용을 알려서 일반에도 공개됐다.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혼란 여지를 없애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은 이날 화이자의 기대대로 보건 당국이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면 이르면 연말 즈음엔 코로나19 취약 지대에 노출된 의료진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화이자 백신은 미국 이외에 어느 나라에서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와 내년에 모두 4억5000만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각국 정부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다.

EU는 2억만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조건부로 1억만회 분량의 추가 공급분도 계약도 이들 제약사와 체결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억2000만회 분량의 백신 공급을 약속받았다. 영국은 3000만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