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은 남해에 접경한 입지적 성격으로 인해 지세상의 고도는 낮은 편이나 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병영산맥의 존재 때문에 저산성 산지들이 군의 서부와 동부에 상당수 분포되어 있다.
고성만과 배둔만은 남쪽과 북쪽에서 중앙저지로 깊숙히 만입해 있으나, 수심이 얕아 항만기능이 결여된 편이다.
가볼만한 곳은 거류류(571m)·벽방산(650m) 등의 산지가 산재하나 당동만의 변두리에는 작은 평야가 있다.
구절산 폭포암 위로 길이 35m의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개통된 구절산 출렁다리는 구절폭포 사이를 잇고 있다.
고성군 동해면 해발 559m의 구절산 아래 아찔한 높이의 벼랑에 자리 잡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