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에 따른 취직난으로 구직자들은 올 들어 평균 13개 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15.8%(복수응답)에 그쳤으며, 30.9%는 서류전형조차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전형만 합격'한 구직자는 39.8%, '면접까지 합격' 18.5%, '필기시험까지 합격'은 7.1%였다.
65%는 특정한 목표기업을 정해두지 않고 ‘일단 무조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2.2%는 올해 취업이 유독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채용을 하는 기업이 적어서'를 꼽고 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