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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전장'에 운명 건 LG전자…베트남 다낭에 車 부품 R&D센터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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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전장'에 운명 건 LG전자…베트남 다낭에 車 부품 R&D센터 설립한다

LG전자, 다낭 투자진흥공사와 MOU 체결…연내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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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다낭 투자진흥공사(IPA)와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자동차 부품 솔루션 개발 센터(LG VS)가 다낭 자동차 부품 R&D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로이터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을 미래 신(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LG전자가 베트남 다낭에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낭 투자진흥공사(IPA)와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자동차 부품 솔루션 개발 센터(LG VS)가 이날 다낭 자동차 부품 R&D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IPA는 관련기관을 비롯해 베트남 대기업 등과 협력해 LG전자의 R&D 센터 설립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종 부지 선정을 거쳐 올해 중 다낭 부품 R&D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연구개발 주제 선정은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LG그룹은 베트남 개발 전략에서 다낭시를 그룹 정보기술 R&D 센터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승민 LG VS 소장은 "다낭을 전자 R&D 분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목하고 전(全) 계열사에 걸쳐 전장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현재 전장사업부를 운용하고 았는 LG전자는 올해 전장 사업에 8985억 원을 투입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권봉석(57) LG전자 사장은 올해 초 열린 세계 가전박람회(CES)에서 “전장 부문은 내년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