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 560명대…도쿄 이틀 연속 100명↑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확진자는 도쿄에서 194명, 가나가와 79명, 오사카 59명 등 모두 56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확진자 수는 8만 440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도쿄의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을 넘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확진자 183.6명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1일부터 여행 장려책 'Go To 트래블' 대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던 수도 도쿄도 포함시켰다.

한편 아이치·오사카에서 2명씩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이날 하루 6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는 1587명으로 증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