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끝마치고 국가 등록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가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당초 당국은 벡토르 코로나19 백신 등록 절차를 10월 15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등록되면 러시아에서 국가 승인을 받는 두 번째 백신이 된다.
러시아는 8월 중순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그러나 약품 개발에 통상적으로 거치는 3상 실험을 생략해 안전성 문제에 휘말린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