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을 출시했다.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디지털 편의성을 활용해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간편하게 가입 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가입 과정에서 부모님 주민번호 등의 피보험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 가입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보험자를 ‘부’, ‘모’, ‘부모’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면 보험금 지급처가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는 시스템이다.
실제 청구 시에는 자녀에게 발송되는 링크를 전달받아 지급처,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가족관계확인서 등으로 관계 증빙 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등을 맞아 부모님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상해와 피싱 피해 등을 우려하는 3040세대의 자녀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용 보험으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질병수술에 대한 다양한 보장 요구를 반영하고, 암 관련 신규 특약을 신설해 보장경쟁력을 높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종합보험(연만기 갱신형) 2009’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경증부터 중증의 질병까지 업계 최다 수준의 수술비를 보장하는 121대 질병수술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비, 갑상선암(초기제외)진단비 등 암 신규 특약을 신설했다. 보험기간은 10‧20‧30년(최대 100세까지 자동갱신)이며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MG손해보험이 지난달 간편한 고지사항으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무)원더풀 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 대비 고지사항을 2가지로 간소화한 ‘초간편보험’으로 3개월 이내 의사소견, 1년 이내 입원·수술 사실이 없을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