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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호주가 18대 도입하는 AW169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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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호주가 18대 도입하는 AW169M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해 군사력 강화에 나선 호주가 영국과 이탈리아 합작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에서 'AW169M' 헬기 18대를 도입한다. 이 헬기는 AW169의 군용형이다. 호주는 이 헬기를 도입해 근 50년 써온 호주 육균의 알루엣III 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산악지형에 적합한 헬기로 알려진 AW169M이 도입된다면 호주의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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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18대를 도입할 예정인 AW-169M 헬기. 사진=디펜스블로그

클라우디아 태너 호주 국방장관은 레오나르도에 AW169M 쌍발 엔진 헬기를 3억 유로(3억5200만 달러)에 발주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태너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레오나르도가 유럽 방산업체 에어버스와 미국의 벨을 제치고 호주의 해상작저헬기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비용의 3분의 2는 헬기 값이고 나머지는 훈련과 군수, 부품과 인프라 건설비다.
18대 중 12대는 해상작전용이고 나머지 6대는 훈련용이다.

헬기 인도는 오는 2022년 시작해 2024년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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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육군이 운용중인 AW-169M 헬기.사진=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측은 AW169M은 병력수송 군지지원, 감시와 정찰, 특수부대 작전, 지휘통제, 의료 후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장비와 센서, 무기 시스템은 군 운용자들에게 임무의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한다고 밝혔다.

AW 169헬기의 제원은 길이 14.65m, 동체 너비 2.53m, 높이 4.53m이며 회전날개(로터) 지름은 12.12m다. 최대 이륙중량은 4.8t이다. 승무원 1~2명에 병력은 최대 11명, 화물은 250kg을 실을 수 있다. 프랫휘트니사의 강력한 엔진 두 개 덕분에 최고속도는 시속 306km, 순항속도는 시속 268km, 항속거리는 820km이다. 비행시간은 최장 4시간 20분이다.

무장은 기체 내부에 7.62mm 기관총 2정 혹은 12.7mm 기관총 1정을 설치하며 외부에는 이들 기관총 외에 유도 혹은 무유도 롯켓이나 공대지 미사일을 탑재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