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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1.8% 임금 인상 합의...재난극복. 상생연대 위한 공동선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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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1.8% 임금 인상 합의...재난극복. 상생연대 위한 공동선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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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 오른쪽),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가운데), 박홍배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28일 은행회관에서 '2020년도 임금협약 및 2021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극복과 상생·연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금융노사가 2020년도 임금협상에서 총액임금 기준 1.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8일 제6차 산별교섭회의를 열고 ‘2020년도 임금협약 및 2021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극복과 상생·연대를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는 총액임금 기준 1.8%를 인상하되 임금인상분 전액을 연대임금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임금인상분의 절반은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고 임금인상분의 나머지 절반은 용역·파견 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개선 지원, 취약계층 지원과 실업대책을 위한 근로복지진흥기금 기부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 임금수준이 낮은 저임금직군에 대해서는 기관별 상황에 따라 기준인상률 이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원만하게 산별협약을 체결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재난극복과 상생·연대를 위해 자신의 임금반납 등의 큰 결단을 내린 금융권 사용자와 근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