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낙폭이 컸던 종목 중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종목에 매수가 몰릴 것으로 모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0.27% 소폭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치면서 연중 고점(2443.58)을 기록했던 지난 15일 이후 8거래일만에 약 6.74% 하락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 조정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나스닥 지수가 숨고르기를 하면서 2차전지, 제약·바이오, 인터넷 등 국내 주도 업종이 하락의 폭이 커지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시장 예상치와 반대로 낙폭이 큰 업종과 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업종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조정이 매수 기회” “제약바이오 업종 뭘고를까”등 반응을 보였다.
제약바이오주 중 상승랠리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종목은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씨젠 수젠텍 부광약품 필로시스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엑세스바이오 텔콘RF제약 케이피엠테크 영진약품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