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리코프주에서 25일(현지시간) 비행학교 학생 등 28명을 태운 안토노프(An)-26 군수송기가 추락,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안토노프 수송기는 이날 수도 키예프 동쪽 약 400km 떨어진 추후에프 공항에 착륙하다가 지상에 떨어지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로 사망자 외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4명은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