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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경고, "코로나로 100만 사망…200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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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경고, "코로나로 100만 사망…200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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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합심하지 않으면 사망자가 20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망자 200만 명으로 증가할 가능성과 관련,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이언 팀장은 "지난 9개월 동안 100만 명을 잃었다는 점과 앞으로 9개월 안에 백신을 얻는다는 현실을 살펴볼 때 이 일은 모두가 연관된 거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우리가 이 수치를 피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집단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발병이 보고됐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현재까지 전 세계 사망자는 98만9772명, 확진자는 3255만7074명이다.

라이언 팀장은 의료 과학 전문가들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진전을 이루면서 코로나19 사망률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방역 조치를 소홀히 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해지기 전까지 사망자가 2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검사와 추적만, 임상치료만, 사회적 거리두기만, 위생 관리만, 마스크 착용만 백신만 하는 게 아니라 전부 다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상상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불행하고 슬프게도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