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72.70)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원에 마감했다.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매물 출회로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전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미국 지수 선물이 미국 제약회사 노바벡스의 3차 임상 시험 발표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며 "전반적으로 시장은 장초반 잠시 변동성을 확대했을 뿐 방향성이 확대되지 못하고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종목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조정은 주도주가 빠지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 영향이 있었고, 시장이 과열됐던 부분에 대한 해소 과정"이라며 "오늘 반등은 조정에 대한 기술적 반등 정도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시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인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하한가로 마감 개민들은 멘붕에 빠졌다.
투자자들은 “코스피나 코스닥이 크게 올라서 불안했지만 하한가까지 갈줄 몰랐다” “당분간 조정 불가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