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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임상 3상 노바백스 미국 증시 개장 전 8% 이상 급등…로빈후드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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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임상 3상 노바백스 미국 증시 개장 전 8% 이상 급등…로빈후드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

SK케미칼, 노바백스와 백신 글로벌 생산 공급회사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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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갔다. 사진=노바백스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의 시간외 거래에서 8% 이상 폭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정규 주식시장 개장을 앞두고 이뤄진 시간외 거래에서 노바백스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주식 앱 로빈후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이다.

노바백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재료 덕분에 올해 들어 주가가 2470% 상승했다고 WSJ은 전했다.

WSJ은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과 11월 대선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국 증시가 4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011년 이후 최악의 9월을 보내는 가운데 노바백스의 주가 상승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에 이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이어진 폭등세이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자원자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다. 임상 시험 참가자의 연령은 18∼84세이다. 이들 중 4분의 1 이상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노바백스는 4∼6주 정도 걸릴 이번 임상시험에서 나온 결과를 영국과 유럽연합(EU)에서 백신 사용의 승인을 신청하는 자료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백스는 한국의 SK케미칼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난 8월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공급을 함께 하는 위택개발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