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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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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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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일부 성폭행 혐의를 '합의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들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최종훈의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로 줄였다.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