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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혁신기업 4000개 발굴…5년 내 일자리 6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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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혁신기업 4000개 발굴…5년 내 일자리 6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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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너지 산업 '6대 핵심 유망 분야'로 태양광 운영·관리(O&M),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관련 서비스, 에너지 신(新)산업 소재·부품·장비,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를 선정하고 2025년까지 에너지 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을지로 쏘울에너지에서 열린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에너지 혁신기업은 기술력·아이디어에 기반한 신기술 개발, 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현재 2029개인 에너지혁신기업을 2025년까지 배로 늘리고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지원 전략에 따르면, 태양광 O&M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 발전소에 예측·분석 의무와 효율 목표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 O&M 표준 매뉴얼'을 제정하고 관련 기술·서비스 예산도 올해 88억 원에서 2025년 3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시장 활성화와 사업 모델 다양화를 위한 '플러스 수요반응자원(DR)'도 도입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최대 발전량 시간대에 수요 증가를 통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풍력 지원 서비스의 경우 공공 주도 대형 풍력단지 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에너지혁신기업 참여를 늘리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풍력단지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를 연계, O&M 실증·전문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서비스 검증을 위한 사업을 신설하는 등 R&D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풍력 산업 R&D 예산은 올해 300억 원에서 2025년 500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와 분류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 사업 확산을 위해 전기차 부품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특례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에너지혁신기업을 위한 3대 지원 전략도 내놨다.

수요기업과 인증기관이 R&D에 참여하는 '혁신조달 연계형 R&D'를 추진하고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기 위해 공기업과 함께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공동 참여형 R&D'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국형 뉴딜펀드의 자(子)펀드인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펀드'(가칭)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투자 대상 가이드또 기술특례상장 전문기관에 에너지기술평가원을 추가해 에너지혁신기업의 주식시장 상장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