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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개인 파산 올 들어 3만3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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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개인 파산 올 들어 3만3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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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불황으로 올 들어 8월까지 개인이 파산을 신청한 건수가 3만3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법원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은 3만300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만853건보다 7%, 2152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 파산 신청은 지난해 8월 3572건에서 올해 8월에는 3996건으로 11.9%나 늘었다.

7월에도 지난해 4357건에서 올해는 4897건으로 12.4% 증가했다.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연도별 1~8월 개인 파산 신청은 ▲2016년 3만4431건 ▲2017년 3만213건 ▲2018년 2만9009건 ▲2019년 3만853건 ▲2020년 3만3005건으로 나타났다.

1~8월 법인의 파산 신청도 711건이었으며, 작년 동기의 626건보다 85건, 13.6%나 증가했다.

법인의 파산 신청 역시 지난해 8월 60건에서 올해 86건으로 증가했다.

7월에도 81건에서 103건으로 늘었다.

연도별 1~8월 법인의 파산 신청은 ▲2016년 475건 ▲2017년 475건 ▲2018년 533건 ▲2019년 626건 ▲2020년 711건으로 집계됐다.

영업 제한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시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에도 파산 신청 건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