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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자가격리 위반 벌금 최대 1500만 원…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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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자가격리 위반 벌금 최대 1500만 원…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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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자가격리 명령을 거부할 경우 최대 1만 파운드(약 151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영국 잉글랜드가 20일 경고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자가격리 의무를 처음 위반했을 경우 1000파운드(151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위반이 많아질수록 벌금도 늘어나 가장 심각한 위반에 대해서는 1만 파운드까지 벌금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거나 양성반응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새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되는 법률은 또 자가격리 의무를 무시할 것을 요구하거나 자가격리한 고용인을 처벌하는 고용주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500파운드(약 75만 원)의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잉글랜드에서는 19일 4422명의 코로나19 감염자와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스코틀랜드에서는 351명,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서는 각각 212명과 22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도 같은 규제를 도입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규제를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