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동은 육군사관학교를 16기로 졸업 군인이 되었고 1960년대 중반 베트남 전쟁 당시 중대장과 감찰관으로 다녀왔으며 공수특전여단, 대통령 경호실, 특수전사령부 등에서 근무하였다.
특전사령부 작전참모로 재직 중 12.12 사태 및 5·17 비상계엄에 개입하였다.
3공수특전여단장을 거쳐 제5공화국 출범 이후에는 1980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경호실장을 거쳐 국가안전기획부장으로 재직하였다.
허삼수, 허문도, 허화평, 박희도, 정호용, 노신영 등과 함께 전두환의 최측근 중의 한 사람이었다. 수지 김 피살사건 조작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도소에 다녀온뒤 연희동 전두환 자택을 방문 “각하 휴가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