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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아사히 유리, LG전자 소재 활용한 특수유리 캐딜락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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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아사히 유리, LG전자 소재 활용한 특수유리 캐딜락에 공급

LG전자·디플, 올 초 GM에 세계 최초로 車용 P-OLED 기반 디지털 콕핏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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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GM에 납품한 P-OLED 적용 디지털 콕핏 시스템 제품. 사진=LG전자 제공
세계 최대 유리업체인 일본 아사히유리(AGC Inc)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미국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에 탑재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AGC가 미국 자동차업체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고급 SUV '에스컬레이드(Escalade)' 2021년 신형 모델에 대형 곡선 커버 유리 '드래곤 트레일(Dragontrail)'을 공급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래콘 트레일은 차량 장착용 디스플레이 소재 '대형 곡선 커버 유리'를 말하며 이 부품은 캐틸락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화학물질 강화 처리, 광 박피 코팅, 장식 프린팅 처리가 된 이 제품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손잡고 캐딜락에 공급한 곡선 P-OLED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표면 유리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완성차에 탑재되는 P-OLED 기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GM에 공급했다.

이 디지털 콕핏 시스템은 LG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P-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 두 개를 하나로 합쳐 38인치 크기 화면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캐딜락을 생산하는 미국 완성차 업체 GM은 이 디지털 콕핏 시스템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6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혁신상을 준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5년 쉐보레(Chevrolet) 전기차 볼트(Bolt) EV에 인포테인먼트, 계기판, 구동부품 등을 포함한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GM과 여러 분야에서 손잡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성장 가능성이 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