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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선거 1차전 16일 마감…유명희, 5명 안에 포함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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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선거 1차전 16일 마감…유명희, 5명 안에 포함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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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8명 가운데 5명을 가려내는 1라운드 선거 절차가 16일 마감된다.

전문가들은 첫 한국인 WTO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라운드까지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1라운드 결과는 21일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2·3차 라운드 일정은 데이비드 워커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정하게 된다.

WTO 사무총장 선거는 구체적인 투표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장단에서 선호도를 파악해 후보자를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이번 1라운드의 경우 회원국들은 최대 4명의 선호 후보자를 뽑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적었던 후보자 3명이 배제된다.

2라운드에서는 2명으로 추려지고 3라운드에서는 단일 후보로 압축된다.

이후 WTO 일반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무총장을 채택하는데 회원국 간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외적으로 투표를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재 WTO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는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울리아노브스키,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알 투와이즈리, 영국의 리암 폭스 등 8명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