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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현대로템 폴란드 제안 흑표전차 폴란드형'K2P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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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현대로템 폴란드 제안 흑표전차 폴란드형'K2PL' 공개

현대로템이 폴란드 육군에 제안한 K2 흑표 전차 변형인 K2PL의 축소모델이 공개됐다. K2 흑표 전차는 한국 육군의 주력전차로 중동 국가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전차다.

9일 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에 따르면,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0'에 흑표 폴란드 형인 K2PL의 축소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모델을 보면 포탑과 전차 차제 측면에 새로운 장갑을 장착하고 있다. 포탑 상부에는 포탑 안에서 원격조종하는 구경 12.7mm 기관총 체계가 설치돼 있다. 구경은 흑표 전차와 동일한 것으로 평가됐다. 흑표는 55구경장 120mm 활강포를 장착하고 있다.

또 로켓추진탄(RPG)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한 전차 후방에는 와이어 케이지 장갑을 설치했다. 또 포탑상부에는 대전차 미사일, 고폭탄이나 운동탄 등 전차포탄으로부터 전차를 방어하기 위한 능동보호체계(APS)를 갖춘 것으로 아미레커그니션닷컴은 평가했다.

앞서 폴란드 매체 디펜스24는 지난해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 전차의 구매나 라이선스 생산을 골자로 하는 'K2PL'을 제안했다. 사업 규모는 수백억 즐로티로 추정된다.당시 디펜스24는 현대로템이 폴란드 측에 폴란드에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기술을 이전해 K2 기반의 미래 전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도하면서 K2 전차가 기동하고 사격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면서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K2흑표 전차는 120mm 활강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투중량은 무게는 55t이다. 자동장전장치를 적용해 승무원 3명이 탄다. 1500마력의 강력한 디젤엔진이 뿜어내는 힘으로 도로에서 최고시속 70km, 야지에서 50km로 주행할 수 있다. 탄약은 40발을 적재한다. 현대로템은 2011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1차로 K2 전차 100대를 2014년부터 한국 육군에 인도했다.

현대로템 측은 터키에 제안한 알타이 탱크와 유사한 K2PL 프로그램 개념을 기반으로 한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권장한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이는 폴란드 측에 폴란드 육군의 전차 요구 사항에 합의하고 폴란드 산업계와 설계하며, 한국은 장비나 필요한 문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로템은 기술 문서 형식뿐만 아니라 폴란드 생산 라인에 대한 수년간의 공동 작업이라는 형태로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다.

디펜스24는 당시 이를 통해 폴란드 요구조건에 맞고 미래의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전차를 만들 수 있으며 여전히 개량되고 있는 K2보다 더 많은 옵션을 가질 것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