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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잭슨홀 미팅 제롬파월 "평균 물가 목표제 " 뉴욕증시 환호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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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잭슨홀 미팅 제롬파월 "평균 물가 목표제 " 뉴욕증시 환호하는 이유

대선 앞둔 트럼프 노골적 지원 나선 미국 연준 제롬파월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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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잭슨홀 미팅의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채택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연준이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제롬파월의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 도입에 대한 뉴욕증리의 환호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제롬파월은 원격회의로 진행된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도입을 선언했다. 파월은 이번 발표를 "우리 통화정책 체제의 강력한 업데이트"라고 묘사했다. 파월 의장은 "지속적으로 너무 낮은 물가는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단기적 2%모교에 얽매이지않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준의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도입에 대해 대선 앞둔 트럼프 에 대한 노골적 지원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도 이날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도입을 공식화했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채택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란 장기간에 걸쳐 평균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즉 지속적으로 2%를 밑도는 기간 후에는 즉각 일정 기간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물가가 목표보다 낮은 시기를 지난 후에는 얼마 동안은 2% 목표치 이상의 '오버슈팅'을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준은 이러한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를 2012년 채택한 통화정책 청사진인 '장기 목표 통화정책 전략'에 공식적으로 반영했다.

물가안정 목표제는 고물가를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온 연준의 30년 넘은 관행을 깨뜨리는 중대한 전환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