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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K 하이닉스-삼성바이오 승부는 지금부터 , 반도체 D램 30%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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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K 하이닉스-삼성바이오 승부는 지금부터 , 반도체 D램 30%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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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이세어 나스닥 다우지수가 상승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제휴
SK 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2위자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반전의 계기를 바련했다.

21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이날 올 2분기 SK하이닉스가 세계 D램 매출 가운데 30.1%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K 하이닉스의 실적은 1위인 삼성전자(43.5%)에는 못 미치지만 30%를 넘어선 건 만으로도 뉴욕증시에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SK 하이닉스는 전 분기 대비 성장률에서는 18.7%를 올려 상위 6개 업체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트렌드포스는 또 SK하이닉스의 2분기 D램 영업이익률이 35%를 기록했고 평균판매가격(ASP)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2분기 D램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를 상회해 1분기 대비 2% 늘었고 ASP는 15% 올랐다고 발표한 바있다. .

20일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5% 내린 79만4천원, SK하이닉스는 4.27% 내린 7만1천8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하락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 주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시총 순위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2조5천350억원, SK하이닉스가 52조2천706억원이다. 2644억원 차이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SK하이닉스를 앞지르면서 SK하이닉스는 2017년부터 지켜온 시총 2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상장 이후 처음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랐다.

이번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으로 산업 전반에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력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인 산업 활동의 전 과정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은 ▲ 적시·적절한 데이터 확보 지원 ▲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고도화 ▲ 산업 디지털 혁신 인프라 구축 등 크게 세 가지로 추진된다.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법을 제정하고 또 산업융합 촉진법을 개정하는 등 법령·제도를 정비하고 산업 전반의 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데이터와 AI 활용에 필수적인 지능형 반도체·스마트센서·임베디드 AI·융합 로봇 등 4대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석·박사급 산업 데이터·AI 전문인력을 1만6천명 육성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