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부활 나스닥 다우지수 또 최고치 테슬라 주가 꿈의 2000 달러 돌파

공유
2

뉴욕증시 부활 나스닥 다우지수 또 최고치 테슬라 주가 꿈의 2000 달러 돌파

실업 고용지표 실망 속 제약바이오 기술주 후끈 테슬라 애플 구글 아마존 MS 주도, 국제유가는 급락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테슬라는 마의 2000달러도 돌파했다. 테슬라가 이천슬라가 된 것이다.테슬라 주가는 코스피에서 LG화학 삼성 SDI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XPTMFFK ㅣㅎ

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지수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특히 테슬라 애플 구글 아마존 MS 등 기술주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나스닥지수는 사상최고치 기록을 또 경신했다. 하루전 폭락했던 아시아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 새롱누 변화와 바람을 몰고 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대유행속에 수요감소로 급락하고 있다.

미국의 실업보헙수당 청구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고용지표가 실망 쇼크 속에서 제약바이오와 기술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11264.47 118.01 ▲ 1.06%
NASDAQ-100 (NDX) 11472.06 153.42 ▲ 1.36%
Pre-Market (NDX) 11288.36 -30.28 ▼ 0.27%
After Hours (NDX) 11331.00 12.36 ▲ 0.11%
DJIA 27761.92 69.04 ▲ 0.25%
S&P 500 3387.32 12.47 ▲ 0.37%
Russell 2000 1564.80 -7.27 ▼ 0.46%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실업 지표 악화로 혼조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이다 .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의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13만5000 명 늘어난 110만6000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실업자 수가 다시 마의 100만 명 위로 올라간 것이다.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청구자수가 더 늘어나면서 소비 등이 타격이 우려된다. 일주일 이상 2주연속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63만6000 명 감소한 1천484만에 그쳤다.

앞서 연준은 FOMC 의사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지속으로 인해 고용 등 경제의 회복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연준이 수익률곡선 제어 등 시장이 기대했던 과감한 부양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점도 뉴욕증시 하락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미국의 신규 재정 부양책 협상도 여전히 교착 상태이다. 공화당이 약식 부양책을 우선 통과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이 역시 민주당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15% 내렸다. 국제유가는 급락세다.
테슬라 주가 2000달러 돌파, 배터리 대장주 테슬라의 주가 2000달러 돌파로 LG화학 삼성SDI등 배터리 업체들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주가 2000달러 돌파, 배터리 대장주 테슬라의 주가 2000달러 돌파로 LG화학 삼성SDI등 배터리 업체들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상장기업으로는 최초로 꿈의 시가총액 2조달러 고지를 장중 돌파한 애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이 2조달러 고지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8월2일 1조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2년여 만이다. 코로나19로 대부분 자택에서 원격 근무 또는 수업을 하고 가상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IT 기술 의존도가 높아진 게 애플 과 기술주 폭등의 배경이다. 애플은 지난 2분기에 매출(597억달러), 이익(113억달러) 모두 두자릿수 대의 높은 성장을 보고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 5대 IT 대기업은 지난달 말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올라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