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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 GT-300 결승, 오일클릭 김재우 우승 '더블 포디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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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 GT-300 결승, 오일클릭 김재우 우승 '더블 포디움 달성'

1위 김재우, 2위 송병두, 3위 정남수
오이클릭 더블 포디움 달성
무관중, 소독과 방역 절차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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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R GT-300 클래스 결승 스타트 장면.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2라운드가 16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5년째에 접어든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대회 최상위 종목이다.

참가하는 레이싱카들은 310마력 이하의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과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의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

이날 오후 총 25랩으로 진행된 하드론 GT-300 클래스 2라운드 결승 경기는 김재우(오일클릭)-송병두(오일클릭)-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3강 구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전날까지 휘몰아치던 장마와 바람이 잦아들면서 경기 집중에 최적의 기상 조건까지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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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R GT-300 클래스 결승 우승자 김재우 차량.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
또한 류태호 태백시장이 경기 현장을 방문해 포메이션 랩 시작을 선언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하드론 GT-300 클래스는 개막전 우승자였던 김재우가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에서 출발을 알렸으며 10랩을 도는 경기 중반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최성우(대영모터스)가 김재우의 뒤를 바짝 쫓았고 전종기(MC2_Beoms)가 그 뒤를 이었다.
개막전 포디움 주인공인 송병두와 정남수는 경기 중반까지는 적어도 순위권(각각 6위, 4위)을 유지하면서 경기 후반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반부터 경기 박진감이 더해지면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6위부터 9위까지 4대의 차량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각축전을 벌였고 18랩에서 문세은(E4M)이 3번 코너를 탈출하면서 뒤가 헛 도는 스핀으로 10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정규민(원웨이 모터스포트)이 9위로 치고 올라오며 순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3위로 경기를 마친 송병두의 역주도 눈여겨 볼 만 했다. 10순위 바깥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경기 내내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결국 경기 중반 6위를 유지하며 줄곧 포디움 가시권을 노리더니 경기 후반 20랩이 넘어갈 무렵 정남수와 이현재(MC2_Beoms)를 제치며 포디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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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R GT-300 클래스 결승 경기 중 적기가 발령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
당초 25랩으로 펼쳐진 결승 경기는 적기 상황 발생으로 2랩이 무효되며 마무리 됐다.

폴 포지션(예선 1위로 결승 진출)을 잡았던 김재우가 24분29초456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뒤를 이어 최성우(대영모터스, 24분39초651), 송병두(오일클릭, 24분48초101)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 실시된 다이노 검사에서 2위를 차지한 최성우가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 되면서 4위인 정남수(24분52초573)가 마지막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오일클릭은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하드론 GT-300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같은 팀 두명 입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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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류태호 태백시장과 KSR 김기혁 대표,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현수 기자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소독과 방역 절차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태백=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