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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미시건주에 세계 첫 자율주행 전용도로 ‘캐비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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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미시건주에 세계 첫 자율주행 전용도로 ‘캐비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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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전용도로 캐비뉴 개념도. 사진=캐비뉴

미국 자동차산업의 중심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자율주행 전용도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건설된다고 CNN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시간주는 이날 낸 발표문에서 IT 업계와 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약 40마일(약 64km) 구간의 자율주행 차량 전용도로 3개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용도로의 이름은 자동차(car)와 거리(Avenue)를 합친 개념인 ‘캐비뉴(Cavnue)’로 명명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업체로 포드자동차, 인프라건설 전문업체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대주주로 있는 SIP가 참여한다. 구글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업체 가운데 하나다. SIP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세운 기업도 캐비뉴로 캐비뉴가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미시간주가 계획하고 있는 자율주행 전용도로 위치는 디트로이트 시내에서 서향의 앤아버로 연결되는 주간고속도로 제94호선의 일부 구간이다.

와이파이 등 각종 첨단 통신 인프라는 물론,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에 속하는 장애물 감지용 라이다(LIDAR) 센서를 비롯해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위한 각종 장비와 시설이 이 전용도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포드차는 지난해 3월 미시간주에 자율주행차 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등 진작부터 미시간주에서 진행될 자율주행 전용도로 프로젝트에 개입해왔다.

미시간 주정부 역시 지난 2016년 자율주행차의 실험과 사용, 궁극적으로는 판매에 이르는 모든 관련 규정을 미국 내에서 최초로 법제화한 바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