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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고용지표 급속 개선, 실업보험 청구자↓,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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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고용지표 급속 개선, 실업보험 청구자↓,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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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급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코로나 펜더믹 이후 처음으로 100만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환호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한국 시간 14일 새벽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2만8천 명 줄어든 96만3천 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18만6천 명에서 119만1천 명으로 5000 명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주간단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는 3월 셋째 주 330만명으로 큰 폭 늘어나기 시작해 3월 말과 4월 초 2주 연속 600만명대로 치솟았다. 4월 둘째 주 500만 명대, 셋째 주에는 400만 명대로 떨어졌다. 4월 마지막 주에는 300만 명대로 내려왔다. 이후 5월 들어서는 200만 명대를 지속하다 5월 말부터 100만 명대 중·후반대로 감소했다. 7월 들어서는 130만 명대에서 정체됐다가 중순부터 다시 140만 명대로 늘어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다 8월 들어 다시 큰 폭 줄어들면서 팬데믹 기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3월 28일 주간의 687만 명으로 고점을 찍고 이후 둔화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21주째 이전 최고치인 1982년 10월의 69만5천 명,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의 66만5천 명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매주 적었다. 2019년 4월 13일 주간에 19만3천 명으로 1969년 9월 이후 5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60만4천 명 감소한 1548만6천 명에 그쳤다.

실업보험 가입자들에게 통상적인 지급 외에 추가로 주당 600달러를 주는 조항이 7월 31일 만료된 이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두 주 연속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400달러를 지급하는 행정조치를 함에 따라 의회에서는 추가 실업급여 연장을 놓고 대치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오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하락 중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