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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대학·국립 사범대 28곳에 미래교육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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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대학·국립 사범대 28곳에 미래교육센터 설치

예비교원 단계부터 원격수업 역량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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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예비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대학와 국립 사범대 28곳에 예비교사의 원격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한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예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대학과 국립 사범대 28곳에 예비교사의 원격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한다.

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의 필요성과 교육 격차 해소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예비 교원 단계부터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원양성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3차 추경에 반영된 예산 33억 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교대와 국립대 사범대학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올해 10개 대학을 선정, 오는 2021년 10개대, 2022년 8개대로 총 28개대에 미래교육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미래교육센터 설치 대학은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2~3개의 교육대학과 국립대 사범대학이 선정된다.

미래교육센터는 원격수업 실습실과 콘텐츠 제작실 등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포함해 예비 교원들이 원격교육 환경 아래 교육 내용과 방법, 수업 설계 및 시연 등을 통해 원격교육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예비교원들은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 학급관리과 팀티칭 등 원격교육 환경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 방법들을 배우기 위해 예비 교원과 현직 교원․ 교수가 협력한 수업 모형 연구, 학교 현장과 교원양성기관이 연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에 참여한다.

미래교육센터는 원격 멘토링 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지역 학생을 위한 원격학습 관리 등 학습 결손 예방과 학습자 맞춤형 방과후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비교원 단계에서부터 원격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는 우리 교육에 예비 교원들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