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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어닝 서프라이즈’...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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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어닝 서프라이즈’...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 달성

“컬러강판 라인 신설해 경쟁력 확보하고 수출 중심 판매구조로 경영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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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이 11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자체제공
KG동부제철이 11일 서울역 인근 KG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KG그룹에 새롭게 합류한 KG동부제철이 1년 만에 새로운 기업으로 재탄생 했다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0년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 원, 경상이익(영업이익 외의 수익) 3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35억 원, 경상이익 95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경상이익 반기 흑자는 1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회사는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재무구조 개선 활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KG동부제철은 KG그룹 합류 후 유상증자와 출자전환을 통해 자본잠식상태를 해소했다. 지난 2018년 완전자본잠식상태였던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올해 상반기 부채 비율 154%를 달성했다. 차입금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이자비용 182억 원을 줄인 것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판매관리비도 전년 동기 대비 27억 원 절감했다.

이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강관사업부문 사업도 중단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였다. 지난해 11월 부로 공장 가동은 멈췄으며 강관·형강 설비는 매각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