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 산사태로 주택 1채가 매몰됐다. 당국은 매몰된 주택에 2~3명이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긴급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이틀간 광주와 전남 등 호남 일부 지역에는 최대 55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내일(9일)까지 50~10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