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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양극화 사모사채 발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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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 양극화 사모사채 발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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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코로나19 여파로 회사채시장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수요 양극화현상이 지속하면서 사모사채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은 20조8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73.5%, 8조800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AA등급 회사채는 3조1000억 원으로 27.2%, 1조1000억 원이 줄었다.

사모사채 등 기타채권 발행이 14조7000억 원으로 전달의 3조1000억 원에 비해 약 4.7배로 급증했을 뿐이다. 금융투자협회는 비우량 기업들의 수요예측 미매각 증가 등으로 사모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3년 만기물 기준)는 AA-등급이 138bp(1bp=0.01%포인트), BBB-등급이 772bp로, AA-등급은 2bp 하락했지만 BBB- 등급은 2bp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우량회사채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가 남아 있는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