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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디다스, 3분기 코로나19 손실에서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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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디다스, 3분기 코로나19 손실에서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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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스포츠웨어 회사인 아디다스(Adidas)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아 2분기 큰 손실로 급락했지만 3분기에는 수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로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스포츠웨어 회사인 아디다스(Adidas)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아 2분기 큰 손실로 급락했지만 3분기에는 수익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로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올해 17% 하락한 아디다스의 주식은 장 초반 0.3% 상승하면서 이런 주장을 뒷받침했다.

아디다스는 2분기 영업손실이 3억 3300만 유로(약 4683억 원)로 분석가들이 예상한 매출 35억 7900만 유로(약 5조 336억 원)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손실 금액에는 주로 재고와 악성 부채 증가, 소매점 매출 하락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복(Reebok)으로 인해 약 2억 5000만 유로(약 3516억 원)의 코로나19 관련 금액이 포함됐다.

아디다스는 코로나19의 새로운 주요 봉쇄가 없다고 가정할 때 3분기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만 2019년 이후 여전히 한 자릿수 중반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이런 예상이 밝지만은 않다.

회사 측은 3분기에 6억~7억 유로(약 8429억~9834억 원) 사이의 영업이익 기대하고 있다.

카스페르 로스테드(Kasper Rorsted) 최고 경영자는 성명에서 “물리적 사업의 정상화가 계속되면서 터널 끝에서 빛을 보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디다스의 전자 상거래 판매는 2분기에 1분기 대비 93% 급증해 점포들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개점시간 단축에도 92%가 이미 영업을 재개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5월과 6월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중국에서 2분기 매출은 정체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