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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사회적 가치 실은 ‘착한 렌터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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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사회적 가치 실은 ‘착한 렌터카’ 시동

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3기 참여기업 모집
1년간 다마스 무상, 레이·카니발은 시중가 절반
“다양한 차종·서비스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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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고 상용차를 1년간 무상 또는 반값에 빌려주는 ‘모빌리티 뱅크’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SK렌터카
렌터카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SK렌터카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SK렌터카는 경제적 이유로 차량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고 경상용차를 1년간 무상으로 빌려주는 ‘모빌리티 뱅크’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K렌터카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3기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SK렌터카 차량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와 블랙박스가 장착된 경상용차 ‘다마스’ 5인승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 대인 무제한과 대물 2억 원 한도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과 냉각수, 타이어 등 소모품을 점검·교환할 수 있는 스피드메이트 표준 일반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SK렌터카는 같은 조건으로 ‘레이’ 밴(VAN) 가솔린 모델을 부가가치세 포함 월 17만 1000원, ‘카니발’ 9인승 디젤 모델을 월 44만 5000원에 대여한다. 이는 시중 대여로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모빌리티 뱅크는 참여기업이 각자 특성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러 활동을 전개해 대여료를 대신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모빌리티 뱅크는 2018년 10월 처음 시행돼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1기에는 60개 기업에서 차량 운영비용 2억 5000만 원을 절감하고 사회적 기업 매출 24억 원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모두 합쳐 신규 일자리 16개를 창출하고 신규 사업 7건을 발굴해 총 1만 7000명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유상 또는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재 69개사가 2기로 활동 중이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