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X에 따르면, LX 서울남부지사 직원 17명 전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남부지사가 관할하는 구로, 금천, 관악지역은 교회, 병원,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n차감염이 확산됐고, 지난 3월 구로콜센터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의 진원지 중 하나가 됐다.
지적측량 등 현장출근 근무를 해야 하는 LX 직원들로서는 고충이 클 수밖에 없었다.
LX 서울남부지사는 코로나19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방역강화는 물론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후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구로구청과 소통을 강화하고 구로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종기 LX 서울남부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한 마음으로 대민행정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라며 "위기 속에서 하나된 힘을 발견했고, 그 공로를 안팎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