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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전년대비 절반 이하 감소...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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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전년대비 절반 이하 감소...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

LH,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4명...2017·2018년 각 9명에 비해 절반 이하 감소
취임 직후 사장 직속 안전기획실 신설..."코로나19로 높아진 국민 안전 눈높이에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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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왼쪽 6번째)이 7월 6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안전경영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의 '안전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LH의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는 총 4명으로, 2017년 9명, 2018년 9명에서 지난해에 절반 이하로 줄었다.

또 지난해 건설현장 중대재해도 3건으로 전년도 9건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다. 이같은 성과로 LH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정책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의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 노력에 따라 지난해 많은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LH의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감소는 정부 차원의 노력에 더해 취임 직후부터 안전에 최우선을 둔 변창흠 사장의 경영철학이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변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같은 해 6월 사장 직속으로 안전기획실을 신설했고, 이어 올해 초에는 안전기획실 직속 안전관리단도 설치했다.

LH는 올해 재난안전 예산투자도 전년대비 1000억 원 증액했고, 재난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또, 건설현장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해 최근 수년간 발생한 사망사고 유형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건설현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의무화했고,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연성 외장재 교체 지원 등을 통해 건축물 화재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LH 본사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 코로나19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LH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변창흠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가치"라며 "LH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