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이 뛰어난 손해보험 전속모집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시장 포화·판매채널 다변화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업계의 완전판매 노력과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에 힘입어 전년(1508명)보다 494명 증가했다.
이들은 모집질서위반와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유지율 97.09%, 25회차 보험유지율 93.35%를 기록했다.
모집 질서를 위반한 적이 없고 13회차 보험유지율(계약 13개월 이후에도 보험이 유지되는 비율) 95% 이상, 25회차 보험유지율은 90% 이상을 기록해야 하며 계약 건수는 1500건(장기보험 300건 포함)을 넘어야 블루리본을 받을 자격이 생긴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62.2%로 남성(33.8%)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57.0%)가 가장 많았다. 이어 60세 이상(26.6%), 40대(15.0%), 30대(1.4%) 순이다. 최고령 수상자는 78세였다. 올해 블루리본 최연소 수상자는 32세의 김영주 컨설턴트다.
협회는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블루리본 홈페이지상 인증자 정보를 공개하고 인증자에게는 디지털 인증서를 제공하고, 블루리본 전용 명함과 인증패·뱃지를 부여함으로써 인증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외 영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