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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기하급수’ 1500명도 돌파… 3만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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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기하급수’ 1500명도 돌파… 3만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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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AP/뉴시스


일본의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신규 환자가 1500명을 돌파했다.

도쿄 463명, 오사카 216명, 아이치 193명, 후쿠오카 170명 등 전국에서 역대 최다인 1579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NHK와 지지통신 등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1일 오후 11시까지 환자가 3만7100명에 달했다.
도쿄에서는 환자가 전날의 367명보다 거의 100명이 더 늘었다.

7월 한 달 동안 6400명 이상이 새로 발병, 전체 환자 1만2691명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확산세가 강해졌다.

감염 경로도 다양화, 유흥가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 회식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것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바와 후쿠오카에서 각각 1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1024명으로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