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1지구에 지상 20층, 7개동 565가구 조성...전용 63~84㎡ 중소형 위주 공급
삼동역 이용 분당~판교~강남 접근성 좋아...서울~세종고속도로, GTX-A노선 '미래 효과'
삼동역 이용 분당~판교~강남 접근성 좋아...서울~세종고속도로, GTX-A노선 '미래 효과'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일 화제의 분양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63~84㎡ 총 565가구로 구성된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이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삼동역’ 분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역세권 개발 프리미엄’이다.
따라서, 건설사 측은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역세권 프리미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같은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경강선 광주역세권단지인 ‘e편한세상 광주역 2단지’ 전용면적 84㎡는 2016년 11월 입주(분양가 3억 4860만 원) 이후 3년 반 새 6억 67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올랐다”면서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시세 상승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역세권인 만큼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풍부한 교통 호재를 안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변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다. 경충대로를 포함해 시외로 차량 이동이 용이한 3번국도, 45번국도와 접근성이 좋다. 특히,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구리~안성)에 속해 있는 광주시는 2022년 1단계 개통 시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또한,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 운정~동탄)이 개통되면 삼동역과 인접한 성남역(예정)을 이용해 서울 도심권역과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경로와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해발 333m 고불산이 위치해 쾌적한 대기환경과 천혜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에 전체 가구의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입주민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 하나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설계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 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