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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풀리나"…6월 산업생산 4.2%↑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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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풀리나"…6월 산업생산 4.2%↑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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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 사태로 위축됐던 산업생산,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의 주요 지표가 지난달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31일 내놓은 '6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6월 '전 산업 생산 지수'는 106.9로 전달보다 4.2%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7% 늘었다.

전 산업 생산 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7.2%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제조업 생산이 7.9% 증가한 덕분이다.
자동차가 22.9%나 크게 증가했다.

가죽 및 신발은 4.6%, 반도체는 3.8% 증가했다.

하지만 광공업 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5%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부동산 6.3%, 전문·과학·기술 5.5%, 교육 5.4%, 운수·창고 2.8% 등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0.1% 줄었다.

도소매업의 경우 도매업,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 소매업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소비 상황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액 지수'는 118.2로 전달보다 2.4%,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2% 증가했다.

설비 투자의 경우도 전달보다 5.4%, 작년 같은 달보다는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 국면을 보여주는 '동행 지수 순환 변동치'는 96.7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 상황을 예고하는 '선행 지수 순환 변동치'는 99.4로 0.4포인트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