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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국판 뉴딜 철도분야 첫 사업 '철도통합무선망'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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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국판 뉴딜 철도분야 첫 사업 '철도통합무선망' 본격 추진

전국 12개 노선에 2025년까지 LTE-R 구축 완료...SOC 디지털화·일자리창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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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통합무선망 'LTE-R' 개념도.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과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부선 등 전국 12개 노선에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본격화한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한 국산시스템으로, 열차속도, 영상, 위치 등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 유지보수자와 공유하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한국판 뉴딜 과제인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를 위해 사업비 2750억 원을 투입, 당초 2027년 구축 예정인 사업을 2년 앞당겨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중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과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생활을 위해 SOC 핵심 인프라를 디지털화하고, 도시·산단·물류 등 스마트화로 연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통·디지털·수자원·재난대응 등 4대 분야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산단의 공간 디지털 혁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전체적으로 2025년까지 총 15조 8000억 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철도공단의 LTE-R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관제센터·승무원·유지보수자 간 열차운행 정보와 사고나 열차장애 발생 시 사고위치 등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열차운행의 안전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철도분야 첫 사업"이라며 "전국의 철도망을 LTE-R로 디지털화해 지능형 철도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비도 적기 집행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