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조폐공사,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출시...수익금 일부 청소년 역사교육에 활용

공유
0

조폐공사,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출시...수익금 일부 청소년 역사교육에 활용

금·은 메달 3종...20일부터 선착순 예약접수

center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왼쪽 2번째)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김을동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상임이사(오른쪽 1번째) 등 관계자들과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실물공개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항일 독립군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화폐유통업체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 공개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을동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산리대첩은 1920년 10월 김좌진,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북로군정서 독립군 2500여 명이 만주 청산리에서 독립군 토벌을 위해 출병한 5만 명의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이다.
이번 기념메달은 ▲금메달 1온스(31.1g) ▲금메달 1/2온스(15.55g) ▲은메달 1온스(31.1g) 등 3종으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담긴 우리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1온스 금메달과 은메달 앞면에는 청산리대첩 기념비와 김좌진 장군의 초상을, 1/2온스 금메달 앞면에는 항일 의병들의 실제 사진을 넣었고, 한반도와 태극의 사괘를 공통으로 배치했다.

메달 뒷면은 독립군의 태극기가 펼쳐진 한반도, 태극 문양으로 표시한 청산리 지역 지도로 디자인했다.

또 김좌진 장군의 격문 일부인 "정의를 보고 용감한 것이 우리 독립군의 정신이요, 싸움에 임하여 물러서지 않는 것은 우리 독립군의 기백이니' 문구를 담았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이 기부금은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과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