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장병도 국산 콩으로 만든 장류로 조리한 단체급식을 매 끼니마다 먹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군대에 납품하는 된장·청국장 등 장류의 원료 콩을 전량 국산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정부 수매량을 537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aT가 공급하는 군납용 콩은 국내 생산자단체를 통해 약정 수매한 물량이며 농산물 표준규격 상등급 이상의 품질이다.
aT는 군납과 같은 대량소비처 발굴을 통해 올해 3월까지 2019년산 우리 콩 1만6767t을 수매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