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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현장서 한국 근로자 1명 코로나19 확진... 현장 근로자 700여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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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현장서 한국 근로자 1명 코로나19 확진... 현장 근로자 700여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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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설현장이 비상이다.

13일 주이라크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9일 의심 환자로 입원한 카르발라 조인트벤처(JV) 소속 하도급 협력업체 직원이 지난 11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전날 기준 이라크에 체류 중인 국민 가운데 확진자는 1명이며, 2명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사관은 "근로자는 현재 카르발라 소재 알 후세인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GS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인 카르빌라 JV는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120㎞ 카르발라 지역에 상압증유설비·감압증류 설비 등 원유정제시설과 관련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4개 건설사 직원과 하도급 협력업체 직원 등 680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르발라 JV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등을 감안해 전세기를 임차해 건강이 우려되는 직원 등 100여명을 귀국시킬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오는 14일 오후 3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