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3일 YTN '더뉴스' 의뢰로 고위공무원 다주택 보유에 대한 의견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인으로서 다주택 보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3.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9.4%였다.
경기·인천(67.7%)과 부산·울산·경남(67.2%), 대전·세종·충청(60.0%), 서울(56.9%)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50대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된다는 응답이 68.4%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67.2%) 60대 64.1%, 40대 63.8%, 30대 60.1%, 20대 55.6% 순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76.9%에 달했고 보수층과 중도층도 50%대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